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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에게 싫은 소리 들었을 때, 이렇게 대처했어요

by 익명로그 2025. 5. 7.

회사에서 있다 보면 상사에게 듣기 싫은 말을 들을 때가 있죠.
잘못한 게 있다면 당연히 시정해야겠지만
의외로 구태의연하게 나에게 화살을 돌리기 위한
쓴소리인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감정에 쉽게 동요되어선 안돼요!
그래서 저는 상사에게 싫은 소리 들었을 때, 이렇게 대처했어요

상사에게 싫은 소리 들었을 때, 이렇게 대처했어요
상사에게 싫은 소리 들었을 때, 이렇게 대처했어요

1. 상사에게 혼났을 때, 당황하지 않으려면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상사에게 혼나는 상황을 겪어요.
처음엔 정말 당황스럽죠.
어떤 때는 잘못한 것도 없는 것 같은데,
상사의 기분이나 상황 때문에 덩달아 혼이 나기도 하고요.
이럴 때 가장 힘든 건 ‘감정을 어떻게 다스리느냐’예요.

 

솔직히 말해서, 상사에게 혼나면 기분이 나쁠 수밖에 없어요.
억울하고 자존심도 상하죠.
하지만 그 감정에 휩쓸리면 상황은 더 나빠집니다.
그 순간에는 감정보다 상황을 먼저 파악하는 게 중요해요.

 

- 첫 번째, 마음속 알람을 켜자
혼나는 순간 가장 먼저 할 일은 ‘내 감정을 먼저 인지’하는 거예요.
내가 지금 화가 나는 건지, 억울한 건지, 아니면 단순히 당황한 건지.
감정이 명확해야 후처리가 쉬워집니다.

 

예를 들어 상사가 목소리를 높이며 지적할 때,
머릿속에서 ‘이건 지금 감정의 문제인가? 내용의 문제인가?’를 생각해보세요.
대부분은 상사의 기분이 겹쳐져서 상황이 과장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맞받아칠 수는 없죠.

 

- 두 번째, 말보다 ‘표정’ 먼저 관리하기

솔직히 말해서, 얼굴에 모든 감정이 다 드러나면 안 좋아요.
상사에게 혼나는 상황에서 표정 관리는 곧 자기 관리예요.
상대방이 감정을 실어서 이야기할 때, 내가 감정적으로 반응하면 상황은 더 꼬이죠.

 

이럴 때 가장 좋은 방법은 ‘표정을 중립으로 두기’입니다.
억지로 미소를 짓거나, 뚱한 표정을 짓기보다는
그저 평온하고 무표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안정적이에요.
말을 할 때도 차분하게, 상대의 말이 끝난 후 짧게 한두 마디 정도로만 응답하세요.

 

예를 들어,
상사: “이 보고서 완전 엉망이잖아! 왜 이렇게 했어?”
나: “죄송합니다. 수정 방향을 다시 정리해보겠습니다.”

 

짧고 명확하게 대답하면 상사도 더 이상 길게 잔소리할 이유를 잃어요.
이렇게 일단 상황을 정리한 후, 뒤에서 따로 수정 작업을 진행하는 게 더 효과적입니다.

 

 

2. 억울할 때, 이성적으로 대응하는 법

혼날 때 가장 억울한 경우는, 사실과 다르게 지적받을 때예요.
억울한 감정에 휩싸여서 반박하고 싶지만, 그게 더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죠.
그렇다고 가만히 있으면 ‘잘못을 인정했다’고 여겨질 수도 있고요.

 

- 억울할 때 기억해야 할 세 가지

   ① 지금 감정적인 반응은 문제를 키울 뿐이다.

   ② 내가 확실히 아는 사실을 차분하게 전달하자.

   ③ 혼나는 와중에 반박하지 말고, 상황이 지나간 후 정리해서 전달하자.

 

- 반박보다는 ‘확인’으로
억울한 상황에서는 바로 반박하지 말고, “확인해보겠습니다”라고 대응하는 게 좋아요.
이 말은 일단 상황을 유보하고,
나중에 사실을 근거로 다시 이야기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줍니다.

 

예를 들어,
상사: “보고서에 왜 이 수치가 잘못됐어? 확인 안 했어?”
나: “확인 후 다시 보고드리겠습니다.”

 

나중에 다시 자료를 검토해서
사실관계를 파악한 후, 조용히 상사에게 보고하는 게 가장 깔끔해요.
혼나는 상황에서 굳이 논쟁을 벌이는 건 득보다 실이 커요.

 

- 억울함을 제대로 해소하는 법
억울함을 해소하려면, 상사와 단둘이 있는 시간에 차분하게 이야기하는 게 좋아요.
“아까 말씀하신 부분 다시 검토했는데, 확인 결과 이 부분은 맞는 데이터였습니다.”
이렇게 사실 중심으로 이야기하면 오히려 신뢰를 줄 수 있어요.
중요한 건 '감정이 아닌 팩트로 접근'하는 거죠.

 

3. 상사의 말도 결국 ‘피드백’으로 받아들이기

상사도 사람인지라 감정적으로 반응할 때가 많아요.
그런데 상사가 아무 이유 없이 화를 내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그 안에는 피드백이 숨어 있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저는 상사의 말을 감정이 아니라 업무 피드백으로 해석하려고 노력해요.

 

- 피드백으로 받아들이면 달라지는 점
   ① 감정이 아니라 문제 해결에 집중할 수 있다.

   ② 상사의 요구사항을 명확히 파악하게 된다.

   ③ 앞으로 개선해야 할 부분을 미리 준비할 수 있다.

 

- 혼난 후에는 이렇게

  • 혼난 내용 정리: “상사가 왜 화를 냈을까?”를 곰곰이 생각해본다.
  • 개선점 찾기: “다음에는 어떻게 해야 이런 상황을 피할 수 있을까?”
  • 피드백 메모: 간단히 정리해서 다시 비슷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

한 가지 예로,
상사가 보고서 포맷이 엉망이라며 크게 혼냈다면
“포맷에 일관성이 부족해서 읽기 어려웠다”라는 피드백으로 해석해요.
그 후 보고서 템플릿을 새로 만들거나, 자료 배열 방식을 개선하는 거죠.
이렇게 혼난 부분을 개선하면 다음번에는 같은 이유로 지적받지 않아요.

 

 

마무리하며
상사에게 혼나는 건 누구나 겪는 일이지만,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이후의 분위기와 관계가 완전히 달라져요.
혼나는 순간에는 감정을 억제하고,
사실 중심으로 대응하는 태도를 유지하는 게 중요해요.

 

혼난 이후에는

  • 감정을 추스르고
  • 사실 관계를 파악한 후
  • 조용히 피드백을 정리해서 상사에게 전달하는 것.

이런 방식으로 대처하면 억울함도 덜고,
상사도 나중에 사실을 알게 되면 오히려 더 신뢰할 수 있어요.
이제부터는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나로 거듭나 보자고요!